미드센츄리 디자인의 정수: 임스 부부(Charles & Ray Eames)

오늘은 임스 부부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요즘 라운지 의자를 찾고 있는데,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라고, 임스 라운지체어밖에 눈에 들어오는것이 없네요.

임스부부는 20세기 중만 미국의 가구 디자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1940-1970년까지 허먼밀러 디자인 디렉터로 활약하면서, 많은 제품들을 디자인했고 그 중 하나가 임스 라운지 체어 입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면, 임스 라운지 체어(Eames Lounge Chair)를 한 번쯤은 봤을겁니다. 임스 라운지체어는 1950년대에 허먼밀러가 찰스 임스(Charles Eames)와 협업하여 만든 의자입니다. 기능성과 디자인성 모두를 만족한 제품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 또한 서재에서 쓰고싶은 의자 1위 라운지 체어에요. 명성만큼 가격도 고가의 제품이라 아직 품지는 못했습니다.

임스 hang it all. molded plastic chair

*찰스임스는 미국의 디자이너로, 가구 디자인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임스 라운지 체어 이외에도, Eames Hang it All 이라는 제품과 Molded Plastic Chair을 디자인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에어론 체어

그리고 1990년대, 작업의자인 에어론 체어 (Aeron Chair)를 선보이고, 이 또한 의자계의 트렌드를 이끌어 갔습니다. 에어론 체어는 허먼 밀러가 개발한 특별한 재질의 패브릭, 메시, 레더 소재들과 경량의 알루미늄을 사용해 제작한 의자입니다. 헤드 레스트와 럼버패드등 기능 또한 빠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명품 사무용의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올 가구들을 정하면서, 식탁에 사용할 의자/ 서재에 사용할 의자/ 거실에 사용할 의자를 분류해서 구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서재에 사용할 시스템 의자와 거실에 사용할 라운지체어는 아무리 찾아봐도 임스 제품들만 눈에 차고 있는 요즘입니다. 

미드센추리의 정수를 들어부은 제품을 집에 들인다는 것 자체가 큰 가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