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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폴센은 1874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조명 브랜드 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인 루이스폴센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던 설립자 루이스 폴센(Louis Polulsen)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이 브랜드에도 다양한 제품군이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제품은 PH램프 입니다, ph램프는 덴마크의 건축가인 폴 헤네센(Poul Henningsen)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1926년 처음 발표되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PH는 Poul Henningsen의 이니셜을 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그가 개발한 광학시스템을 사용해서, 광원에서 발생하는 빛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밝고 눈부심이 없는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기술은 당시 조명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발견으로 인정될 만큼 폴 헤네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루이스 폴센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기도 합니다. 파테라 (Patera)는 디자이너 오이빈드 슬라토(Oivind Slaatto)와 함께 개박한 제품으로, 가벼운 소재와 공간적 안정성을 가진 모양의 제품입니다.
페테라는 '아버지'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세상의 모든 것이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합니다. 이 조명은 작은 다면체들이 모여 만들어진 큰 다면체가 공간을 밝히는 형태로 되어있어, 이름과도 더 잘 어울리네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티초크(PH Artichoke), 판텔라(Panthella), 케글렌(Keglen) 입니다. 모두 루이스폴센을 대표하는 조명군입니다. 그 중에서 제일 오래 전 발표된 제품인 아티초크는 조명 윗 부분이 아크 모양을 이루는 세개의 알루미늄 램프쉐이드가 연결되어 있어서, 불빛이 반사되어도 적절한 조도와 밝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조명 판텔라는,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이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판텔라는 반구형의 큰 유리 램프쉐이드를 덮은 것으로 보기와 다르게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제품을 고를 수 있고, 가격 또한 다른 조명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 아니라 다소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루이스폴센의 조명은 역사와 유명세에 비해, 그나마 쉽게 접할 수 있는 조명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인테리어를 시작했다면, 조명이 꽃이라는 말에 공감 하시겠죠?
집 꾸미기의 시작을 이 브랜드의 조명과 함께 하는건, 인테리어의 빅스텝을 밟는 일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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