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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공간에, 거추장스럽지 않은 포인트 주기: 앱톤의 파틈(PATOM)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앱톤(APTONE)입니다. 앱톤은 아크릴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한국 브랜드입니다.
아크릴은 유리보다 안전하고, 플라스틱보다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 많은 브랜드들이 사용하고있는 자재입니다. 처음에는 화분 받침대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브랜드인데, 사이드 테이블이나 조명, 의자, 트롤리등 많은 제품을 만들고 있어서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두 달 전에 코엑스에서 했던 리빙페어에서도 앱톤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플랫폼에 입점되어있을 만큼 단단히 자리잡았습니다.
[파톰 화분 받침대 Large]아크릴의 특징 중 하나가 컬러를 다양하게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인데, 앱톤에서도 다양한 컬러의 아크릴을 사용하고 있어서 집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싶을 때 자주 아이쇼핑하고 있습니다.
제일 처음 구매했던 제품은 파틈(PATOM)이라는 화분 받침대 입니다.제가 구매한건 LARGE 사이즈의 Lighte green 컬러입니다. 스몰, 미디움, 라지, 엑스라지 사이즈가 있는데 가로세로는 같지만 높낮이가 다릅니다.
[5개월 사용 후기, 불편하다. 그래도 이뻐서 쓴다]
제품을 5달 동안 사용한 후 장/단점이 확실하게 느껴졌는데,
우선 장점은 '예쁘다'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집에와서 화분은 꼭 한 번씩 보고, 예쁘다고 합니다. 심플한 공간에 거추장스럽지 않게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점은, 파톰과 호환하는 화분 사이즈가 한정되 있다는 겁니다. 위에 뚫려있는 지름이 93mm인데 화분의 윗 둘레가 9.5cm정도여야지 예쁘게 들어갑니다. 화분이 작다보니, 안에 있는 식물이 컸을 때 난감하달까요..
그리고 물 줄때도 다소 번거로운 편입니다. 화분 받침대를 따로 둘 수 없다보니, 화분을 빼서 화장실에서 물을 주고 물이 다 빠지면 다시 파톰에 꽂아주는 방식입니다.
제가 키우는 홍콩야자는 일주일에 1번씩만 주면 되는 식물이라, 그 정도는 귀찮지 않지만 물을 자주 줘야 하는 식물은 여러번 그 방식으로 물을 줘야하니 귀찮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 익숙해지니 4개월간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품이 예쁘니까 용서됩니다. 예쁜게 유용한 것 이니까요!1개월 더 사용 후 추가내용:: 이케아에서 화분을 구매했습니다. 받치대를 따로 두지 않고 조금 더 큰 화분안에다 화분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물이 떨어지지 않게 사용중입니다.
단, 구매할 때 공간을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품이 사이즈가 커진다고 해서 제품 자체가 커지는게 아니라 높이가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한?느낌이 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728x90반응형'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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