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패브릭 소재의 바이헤이데이의 레이 소파(LAY SOFA) 후기

바이헤이데이 레이 소파 (LAY SOFA)

신혼 집을 구하자 마자 구매했던 '바이헤이데이 레이소파' 입니다. 오늘은 소파를 구매한지 6개월을 기념하여,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아쉽게도 몇 일 전에 연하게 청바지 이염이 되어서, 그 후기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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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헤이데이 브랜드
2. 레이소파 소개
3. 사용리뷰
4. 소파 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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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이헤이데이 브랜드

 

바이헤이데이는 2008년에 론칭한 가구브랜드 입니다. 한국에는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없었는데, 바이헤이데이가 1세대로 디자이너브랜드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파는 무조건 앉아보고 사야 합니다. 바이헤이데이 쇼룸은 연남동에 위치해있는데, 주차도 잘 되어있고 직원분들의 친절함+제품에 대한 지식도 높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방문하면 원단 키트를 주는데, 각 종 오염에 대해 테스트 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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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이소파 소개

소프트 타입은 미디엄 하드로 아주 딱딱한 소파보다 살짝 쿠션감이 있고, 원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컬러가 다릅니다. 

파고텍스로 할 경우 그레이/아이보리, 할로로 할 경우 베이지/웜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고텍스는 이지클린과 생활방수로 할로보다 더 비쌉니다. 할로는 생활방수가 없습니다.

모듈로 사용 가능하고, 등받이를 자유자재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습니다. 바닥부분에 있는 스틸 화이트 다리는 시계방향으로 회전해서 양쪽 높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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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용 리뷰

저희 집은 25평 신식 아파트이고, 거실이 넓게 나온 형식입니다. 구매한 레이 소파 사이즈는 2940*1020*570 입니다.몇 일 사용하다보니 하나 더 큰 사이즈인 3340*120*570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소파를 일자로 두면 사용하지 못하는 공간이 많아져서 대부분 ㄱ자로 두고 사용하는데, 이렇게 사용하기에는 3340 사이즈가 더 실용성 있어 보입니다. 쇼파 하단에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부속이 있어서 살짝 들어 당기면 분리되고, 위치 잡고 밀어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합됩니다. 

 
등받이는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데, 2단계로 각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머리 까지 올라와 있는 헤드가 아니라서 불편하지만, 탁트인 공간을 만들려면 낮은 헤드레스트가 필수이기 때문에 이 정도 불편함은 괜찮습니다. 머리쪽에 쿠션 대고 있으면 편합니다. 등받이에 사용된 이 철제부속은 일본 KOYO사에서 제작한 제품입니다. 일본제품은 늘 신뢰가 높아 만족합니다. 

 
소파 쿠셔닝은, 미디엄 하드라 푹신하지 않습니다. 친구네 소파가 아주 푹신한 타입인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소파모양이 주저 앉는 것을 보고 미디엄 하드를 골랐습니다. 6개워 사용했는데,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오래 앉아있을 때 허리가 덜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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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파케어 서비스

먼지는 진공청소기로 제거하고 있고, 약간 부클느낌이라 테이프클리너는 쓰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몇일 전에, 청바지를 입고 앉았더니 청바지 색이 이염되는 불상사가..흑흑

 
바이헤이데이에 전화해보니, 세컨드 케어를 받는게 좋다고 합니다. 보통 세컨드 케어는 6개월~1년 단위로 받고, 가격은 12만원인데 클럽 무브먼트 회원은 20프로 디스카운트 가능합니다. 소요 시간은 2일-5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클럽무브먼트 회원이라면 회원 연장시 6만원의 요금만 내면 되는데, 이 때 세컨드 케어를 한 번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6개월 밖에 안되었고, 조금 더 사용한 뒤에 소파케어를 받기로 했습니다. 하얀 소파로 인테리어를 잡은 만큼 이 정도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염이 심하지 않아서 러그로 살짝 가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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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1. 바이헤이데이 소파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 가구 브랜드다.
2. 25평대 신축 아파트에 2940 사이즈는 크지 않다
3. 화이트 패브릭이지만 6개월 사용동안 때탐은 없었다
4. 청바지 이염은 세컨드 케어 (가격 12만원)로 클리닝 가능하다.